2017.07.25 17:09

오후 네시

20170725_163146~2.jpg

 

술에 쩔은 망할 몸뚱이는 찬물에 샤워를 해도 이내 축축 처지고, 한여름 방바닥에 쩌억 달라붙어 여간 떼어지질 않는다. 저것(만득이)도 착 달라붙어 있으니 나도 애써 떼려 하지 않기로.